📅 2025년 4월 19일 포스팅

4월 17일 청약 마감… 중대형 평형 9억대, 서울 옆세권의 저력
지난 4월 17일, 광명 구름산지구에서 공급된 ‘유승한내들 라포레’ 임의공급 3차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공급된 가구는 단 11가구. 그런데 평균 경쟁률이 무려 13.72대 1이었습니다.
잔여세대 청약제도 개편 전 ‘막차 수요’가 몰린 데다, 서울생활권과 중대형 평형, 합리적 분양가까지 갖춘 ‘준서울급 단지’였기에, 실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린 결과였습니다.
✅ 13:1로 마감… ‘3박자’를 갖춘 단지..?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입지’, ‘가격’, ‘타입’이라는 세 가지 포인트가 완벽히 맞아떨어졌습니다.
서울 생활권 입지
KTX 광명역,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7호선 철산역 인접
강남·판교까지 20분대 진입 가능한 광역 교통망
9억 원대 중대형 평형
전용 83·93㎡ 위주 구성
광명·철산 일대 12~13억 원 수준 대비 파격적 가격
최근 평촌 분양가가 15억 원을 넘긴 걸 생각하면 ‘줍줍 각’이었던 셈
청약제도 개편 전 막차 수요 + 규제 회피 수요
유주택자의 잔여세대 청약 제한 전 마지막 기회
강남·용산 토지거래허가제로 옮겨간 수요까지 한데 몰림
결론적으로, 실거주자든 갈아타기 수요든 모두가 군침 흘릴 만한 조건이었습니다.
🏙 단지 스펙도 남달랐다… ‘광명에서 보기 드문 조합’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 구름산지구 A4블록에 조성되는 단지로,지하 2층~지상 18층, 총 444가구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 광명 철산 일대 대부분은 소형·3베이 평면
- 반면, 라포레는 전용 83·93㎡ 위주 + 4베이 설계
- 단순한 대형이 아닌, ‘실거주 만족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
이런 구성은 서울 서부권에서 갈아타기를 고민하던 수요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했고, 서울의 고분양가와 비교해 ‘살 만한 대안’으로 떠오른 배경이 됐습니다.
🏫 교통·교육·자연까지? “여기 그냥 서울 아니에요?”
실수요자들이 진짜 관심 갖는 건 ‘살기 좋은가’입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이 질문에 꽤 근접한 해답을 내놓았죠.
- 교통: KTX + 수도권 지하철 + 고속도로 진입 용이
- 교육: 도보권 초·중학교 + 소하고·하안동 학원가
- 생활 인프라: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병원 등
- 자연환경: 여의도공원 3배 규모 구름산 도시자연공원 인접
서울 옆에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서울보다 더 ‘실속 있는 생활권’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 구름산지구는 지금 ‘광명의 신 주거중심지’로 성장 중
광명시는 현재 구름산지구 외에도 대규모 주거개발을 병행 중입니다.
- 광명시흥 3기 신도시
- 광명학온지구, 광명하안2지구 등 후속 개발지
- 기존 광명역세권 + 도심권 정비사업과의 연계 효과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이 광명 남부권 신주거벨트의 출발점이자,
실제로 이 단지가 흥행에 성공한 것은 광명 남부권 가치에 대한 시장의 선반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 서울에서 못 사면 ‘여기’라도… 아니, 오히려 낫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청약 흥행은 단지 하나의 인기 문제가 아닙니다.
비싸진 서울을 대체할 만한 ‘현실적 대안’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시장이 내놓은 응답에 가깝죠.
서울과 맞닿은 입지, 합리적 가격, 실거주 중심 평형 구성, 그리고 신흥 주거벨트의 시작점. 이 모든 조건이 모인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서울 옆에서 서울급 가치를 꿈꾸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타이밍이었고, 놓친 사람에겐 아쉬움이 짙은 사례로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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