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8일, 포스팅

“토허구역? 규제? 그딴 거 몰라요~”
여의도 부동산이 ‘재건축 기대감’이라는 엔진을 달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시범아파트, 대교아파트 등 핵심 노후 단지에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조기 대선을 앞둔 정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금 부자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수 중입니다.
📈 여의도, 3월 이후 갑자기 ‘속도’ 붙었다
서울의 많은 지역들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으로 주춤하는 와중,
여의도만은 오히려 상승폭 확대!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전주 대비 상승폭 확대 (0.10% → 0.16%)
- 특히 노후 아파트 밀집된 여의도동 중심으로 가격이 움직이고 있음
그 중심에는 단연 시범·대교 아파트가 있습니다.
💥 시범아파트 국민평형 30억 돌파…신고가 릴레이
- 시범아파트 118㎡(36평)
- → 4월 1일, 30억 거래 (신고가)
- → 전주 대비 1.5억↑
- 79㎡(24평)도 25억으로 불과 일주일 전보다 1.5억 상승
이 단지는 최근 65층, 2473가구 규모 정비계획이 확정되면서재건축 속도가 붙었고, 올 하반기엔 시공사 선정까지 목표 중.
🏗️ 대교아파트 31.5억…사업시행인가 코앞
- 대교아파트 133㎡(43평)
- → 6개월 만에 3.5억 상승 (28억 → 31.5억)
현재 여의도 내에서 가장 빠른 재건축 단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는 4월 26일 조합 총회 개최 후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 왜 지금 여의도로 돈이 몰리나?
상대적 저평가 인식
- 강남, 서초가 너무 올랐으니…
- 여의도도 업무지구인데 아직 ‘덜 올랐다’는 심리 작용
정비계획 확정 → 사업 속도 빠름
- 계획 확정된 단지는 불확실성 적고, 규제 영향도 제한적
현금 부자들 집중 매수
- 대출 규제 영향 받지 않고, 실제로 거래는 꾸준히 성사되는 중
⚠️ 근데… 정책 바뀌면 어쩌지?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는 반면, 정치적 변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 조기 대선 국면 → 차기 정부 기조 불확실
- 윤석열 정부의 재초환 폐지, 재건축 특례법 등 사실상 추진력 상실
- 서울시장도 교체될 가능성 有 → 서울시 정비정책도 바뀔 수 있음
일부 조합은 “혹시라도 다시 규제 강화되면 어쩌냐”는 우려도 제기 중 입니다.
💬 한마디 | “지금 여의도는, 타이밍 싸움이다”
여의도는 지금 ‘정비계획 확정 + 실거래 신고가 + 정책 불확실성’이라는희귀한 3중 전선 속에 있습니다.
정책 리스크가 크지 않은 속도 빠른 단지들은 계속해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실제 현장에선 “강남보다 여기가 싸다”는 인식이 매수세로 이어지는 중입니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거나 사업 속도가 느린 단지는 정권 교체 이후 규제 강화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겠죠.
결국 지금 여의도는, 정보력과 속도 싸움입니다. 확정된 단지냐, 아직 밑그림 단계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시장 반응이 펼쳐질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여의도? 그냥 열기만 뜬 게 아니라, '타이밍의 수싸움’이 시작됐다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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